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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지성, "내가 중독 시켰다" 정재광 거짓 자백으로 위기 넘겼다('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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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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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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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마약 중독 혐의에서 벗어났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김창수(정재광 분)가 장재경(지성 분)을 구했다.

이날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장재경을 보며 정연주(윤사봉 분)은 "모발수집 어떻게 한 거냐"며 유경환(박정표 분)의 불법행위를 지적했다.

"회식 끝나고 눈 떠보니 마약에 중독되어 있었다"는 재경의 설명에 연주는 "중독된 건 네 의지가 아니었다"고 다독였다. 그리고 "창수가 윤사장한테 매수됐다더라. 넌 안현상가에서 처음 중독된 거"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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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은 고기성 살해 혐의로 체포된 창수에게 윤사장과의 관계를 추궁하며 "왜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창수는 "제 말 한마디로 반장님 경찰 경력 다 날아갈 판인데 그게 궁금하냐"면서 "사라지지 않는 마약쟁이들 윤사장 통해 관리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재경은 창수의 잘못을 지적하며 "그 결과가 이거냐. 지금 시장에 레몬뽕이 넘쳐나고 중독자는 끝도 없다. 넌 돈 받고 정보를 넘겼고 동료를 배신하고 사람을 죽였다. 그따위 얘기 변명이라고 하지 말라"고 일축했다.

"나한테 부탁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외치던 창수는 마약 투약 혐의로 서장의 심문을 직접 받는 재경을 보다가 "장 경감님 마약 중독 사실 알고 있었다. 제가 중독 시켰다"고 거짓 사실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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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핸드폰 속에 있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재경이 경찰서에서 레몬뽕 투약하는 모습이 담긴, 삭제된 CCTV였다. 영상에는 당시 쓰러진 재경에게 레몬뽕을 먹이는 창수의 모습이 보였다.

창수는 "장 경감이 윤사장 관계 의심해서 중독시켰다. 장 경감은 잘못이 없다"면서 재경을 보호했고, 재경은 "너 왜 이래. 아니잖아"라고 외쳤다.창수의 거짓 자백으로 재경은 결국 근무 중 중독된 사항으로 3일간의 치료 기간을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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