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와 통화하고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스타머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양국 파트너십이 이전부터 긴밀하고 견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스타머 총리도 양국 관계를 심화해 나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이탈리아와 함께 3개국이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와 중동, 동아시아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연계 방침을 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정세 안정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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