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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커넥션' 지성, 최종회 앞둔 소감 "떠나보내야 하니 정말 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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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커넥션' 종영 소감/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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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커넥션' 배우들이 최종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측은 6일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의 종영 소감을 소개했다.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 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 지성은 "오랜만에 만난 작품인 '커넥션'은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다, 이제 장재경을 떠나보내야 한다고 하니 정말 서운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지성은 "'커넥션'은 저희들만의 메시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한 작품이었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생계형 황금만능주의에서 각성 후 장재경(지성)과 진실을 쫓았던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 전미도는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박준서(윤나무)의 죽음이 결국엔 무엇을 남기고 갔는지, 또 그것은 남아있는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는 최종회 관전 요소를 알렸다.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 권율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 끝난다니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고, 좀 더 길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거기에 많은 분들께서 '커넥션'을 즐겨주시니 그 어느 때보다도 떠나보내기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종회까지 늦출 수 없는 긴장감과 결국 삐뚤어진 우정의 끈들이 각자 어떤 결과들로 돌아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금형그룹 외아들이자 이너써클 리더로 친구들 사이에서 군림하지만, 아버지의 인정이 고픈 열등감 덩어리 원종수 역 김경남은 "한 주 한 주 방송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지내왔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생각하니 아주 아쉽다, 그만큼 작품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애정이 컸고,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년 지기 동창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시작돼 수많은 관계로 얽히고설켜 있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그 안에 변질된 우정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관전 요소를 뽑았다.

보험회사 '투스타 홀딩스'의 대표이자 박준서의 보험과 유언장 작성에 도움을 준 허주송 역 정순원은 "'커넥션'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시청자분들의 말씀대로 마지막 회가 다가오는 게 아쉬울 만큼 저 또한 드라마 '커넥션'을 너무 좋아했다, 한동안은 '커넥션 앓이'를 할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런 행운 같은 드라마를 만나기를 기도하며 애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갈수록 더욱 뜨겁게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들의 호응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6일 방송될 '커넥션' 최종회에서는 극강으로 치닫는 파격 서사가 쏟아진다, '커넥션'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일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커넥션' 최종회인 14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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