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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5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수뇌부가 작성한 공격진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황희찬 영입 작업을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 수뇌부는 황희찬 영입을 만장일치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세유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문 팀 중 하나다. 프랑크 리베리와 디디에 드로그바, 로랑 블랑 등 다수의 세계적인 선수가 이곳을 거쳐 갔다. 또한 프랑스 리그앙 우승만 무려 9회를 차지했으며, 1992-9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역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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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마르세유는 전력 보강을 통해 더 나은 시즌을 원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주인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데 제르비 감독이다. 마르세유는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탈리아 사수올로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인 감독이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거쳐 2022-23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6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진했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브라이튼과 전격 결별했다.
곧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데 제르비 감독의 최종 선택은 마르세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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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게 있어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 황희찬은 유럽 무대 데뷔 팀이었던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고, 잠시 2부 리그인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연이어 부진을 거듭했다.
그러던 중 2021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황희찬은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울버햄튼은 빠르게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
하지만 이후 고난의 시간이 계속됐다. 황희찬은 데뷔골 이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따금 번뜩이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부상도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덕분에 2022-23시즌부터는 주전에서 밀렸다. 당시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을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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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황희찬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골을 넣었다. 이 골로 한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황희찬은 울버햄튼 복귀 후 로페테기 감독의 애정을 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런데 부상이 너무 잦았고, 결국 황희찬은 부상 여파로 기회에 비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로페테기 감독이 구단 수뇌부와 불화로 갑작스레 사임했고, 게리 오닐 감독이 급히 지휘봉을 잡았다. 자연스레 황희찬의 주전 경쟁에 다시 위기가 올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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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5일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황희찬의 가격은 매우 높으며 울버햄튼과 계약도 2028년에 끝난다. 또한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내보낼 가능성은 작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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