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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 윤리 및 징계기관(CEDB)은 잉글랜드-슬로바키아와 유로2024 16강전에서 3만 유로(약 4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기본적인 품행 규칙을 위반한 제11조 2항에 따라 출전 정지 징계 가능성도 있었다. 품행 규칙을 위반한다면 1경기 출전 정지를 피할 수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윤리 및 징계기관(CEDB)은 벨링엄에게 관련 징계를 내렸지만 당장 시행되지 않는다. 이번 결정으로부터 1년 동안 보호 관찰-유예 기간이 적용된다. 벨링엄이 또 품행 규칙을 위반한다면 그때 출전 정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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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은 벨링엄을 포함해 월드클래스 초호화 스쿼드였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했다. 벨링엄도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했을 때 경기력이 시원찮았지만,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 주인공이 됐다. 0-1로 후반 추가시간까지 끌려가 탈락이 임박했을 때 조국을 구하는 득점에 성공했다. 측면에서 연결된 롱스로인이 마크 게히 머리 맞고 자신에게 다가오자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값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은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120분 연장 혈투 끝 8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벨링엄 행동이 문제였다. 동점골을 넣은 뒤 하프라인으로 돌아가면서 한 손으로 가랑이를 움켜쥐는 동작을 취했다. 현지에선 "벨링엄이 외설적인 제스처를 했을 때 위치가 슬로바키아 벤치를 향했다. 상대 팀을 모욕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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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벌금형에만 그쳤고 출전 정지는 유예됐다. 벨링엄이 유로2024 기간에 똑같은 행동을 또 한다면 문제겠지만 한번 홍역을 겪은만큼 주의할 가능성이 높다. 스위스전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입장에선 천만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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