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KMMA17’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승리해 KMMA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이영웅(왼쪽)에게 KMMA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이 시상하고 있다. 사진=KM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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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KMMA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전에 출전한 이영웅(왼쪽)이 박찬수에게 강력한 왼발킥을 날리고 있다. 사진=KM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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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아마추어 격투기 단체 KMMA가 처음으로 충남 아산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KMMA는 오는 6일 충남 아산 킹덤주짓수아산 시설 내 상설케이지에서 20번째 넘버링 대회인 ‘뽀빠이연합의원 KMMA20’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지난 4월 KMMA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히어로’ 이영웅(16·크광짐)이 ‘덴처’ 변정윤(26·정관팀매드)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KMMA는 김대환 UFC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대회다. 대한민국 파이터들에게 해외 격투기 강국의 인기 파이터들처럼 아마추어 전적을 쌓을 수 있도록 매월 대회를 개최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KMMA는 2022년 10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대회를 열었다.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이제 일본 RIZIN과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외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 중이다.
KMMA는 아산에서 매년 4회 대회를 열 계획이며 충남 아산 출신 파이터들의 메이저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MMA 김대환 대표는 “충남아산에는 재능 있는 파이터들과 레전드 지도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충남아산 출신 선수들도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 경험만 제공받을 수 있다면 해외무대에서 활약하며 우리나라를 더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KMMA는 또한 7월 27일 ‘뽀빠이연합의원 KMMA21’ 대구대회, 8월 31일 ‘뽀빠이연합의원 KMMA22’ 대구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9월 대구대회, 10월 충남아산대회, 10월 전남광주대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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