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 '해금' 3억 스트리밍 돌파…아시아 남성 랩퍼 '최초'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노래 '해금'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림을 돌파했다.

5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슈가는 '대취타'와 '에잇'에 이어 세 번째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을 가지게 됐다. 특히 슈가는 아시아 남성 랩퍼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 곡을 3개 이상 보유하게 됐다.

'해금'은 국악기 해금 사운드를 활용하는 동시에 '금지된 것을 푼다'는 중의적인 뜻을 담은 곡이다. 작사와 작곡 모두 슈가 혼자 맡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해금'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58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해금'이 타이틀곡으로 실린 슈가의 세 번째앨범 'D-DAY'는 누적 판매량이 140만 장에 달하며, 역대 가장 많이 팔린 랩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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