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김재중 찬양 "메인보컬·비주얼 되는 아이돌, 역사상 거의 없어"('재친구')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주우재가 김재중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등장해 김재중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1986년생으로 동갑이지만, 김재중의 생일이 빨라 호칭 정리를 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주우재는 이날 실제로 동방신기 팬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무대도 많이 봤지만 음악도 좋아했다"며 동방신기 '투나잇', '믿어요', 'HI ya ya 여름날' 등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우리 나이 또래 사람에게는 강력한 향수 같은 노래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중 솔로곡에 대해서는 '메이즈' 무대 영상을 언급하며 답답한 속을 뚫을 때마다 본다며 무대마다 디테일한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센터인데 메인보컬이면서 비주얼도 되는 사람이 아이돌 역사상 거의 없다"며 "거기서 오는 갭모에도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생겼는데 노래도 잘한다. 사람이 저럴리 없다"고 김재중에 대해 극찬했다. 김재중도 주우재의 자유로운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화답했다. 주우재는 "근본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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