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06년생 그레이는 잉글랜드 축구계가 주목하는 특급 재능. 21세에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간판으로 자리잡으며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주드 벨링엄 못지않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국 가디언은 그레이를 집중 조명한 바 있는데 여기에서 그가 어떤 선수인지 드러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갈 길이 멀다"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그레이는 어렸을 때 지네딘 지단과 리오넬 메시를 보고 자랐다. 현재 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원동력은 벨링엄과 그의 어머니 조지나다.
그레이는 "우리 어머니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 매일 마라톤을 뛰고 훈련한다"며 "벨링엄은 정말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존경하는 선수다. 잉글랜드 (아카데미) 시스템에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줬고 그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다. 미래엔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트넘이 그레이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3000만 파운드. 그러면서 센터백 조 로든도 리즈 유나이티드로 보냈다.
그레이는 2014년 유스 시절부터 10년간 리즈에서만 뛰었다. 유소년 단계를 모두 밟으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것처럼 1군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44경기를 포함해 총 52경기를 소화했다. 챔피언십 44경기 중 40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만큼 비중이 상당했다.
그레이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상황 판단이 좋고, 패스가 좋아 중앙 미드필더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전천후로 뛰었다. 여기에 전술 이해도도 높아 오른쪽 풀백으로 더 많이 기용됐다. 토트넘의 약점이 풀백과 중원이라는 점에서 그레이는 상황에 따라 아주 좋은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06년생 잉글랜드 천재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토트넘이 제안했을 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다. 난 토트넘에 있는 많은 선수를 알고 있다. 1군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도 알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일원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거짓말하지 않겠다. 난 셀틱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그를 사랑하고 온 가족이 그를 좋아한다. 좋은 감독 밑에서 뛰는 것은 나에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이적을 결정한) 큰 요인이다. 난 아직 18살이기 때문에 배워야할 게 많다"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