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에서 곽씨로 등장해 짧지만 임팩트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민우는 강하리(송승헌 분)의 뒤에서 은밀하게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조력자 곽씨로 분해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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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민우 (M)이 절친 송승헌의 든든한 조력자로 깜짝 등장했다.사진=tvN ‘플레이어2’ 캡처 |
이민우는 곽씨 캐릭터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눈빛과 무게감 있는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 강하리의 오랜 친구로서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때? 그 조직에만 10년 있었어. 너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산이다”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건네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위험한 복수를 계획하는 강하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곽씨의 모습은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이민우, 송승헌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케미는 짜릿하고 통쾌한 전개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플레이어2’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민우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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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민우 (M)가 짧지만 임팩트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사진=tvN ‘플레이어2’ 캡처 |
한편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민우는 ‘본업’인 음악 뿐만 아니라 연기, 미술,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아트테이너로 거듭난 이민우는 3일부터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30인의 초대형 특별전인 ‘뻑: 온앤오프’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인간 이민우’로서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생일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24 LEE MIN WOO FAN CON ‘Original Intention’를 개최할 예정이라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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