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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빈지노 '노비츠키', 1주년·한대음 수상 기념 한정 바이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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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빈지노 '노비츠키'. (사진 =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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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거물 래퍼 빈지노(임성빈)가 정규 2집 '노비츠키(NOWITZKI)'의 발매 1주년과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올해의 음반' 수상을 기념해 한정 바이닐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3일 밝혔다.

빈지노가 지난해 7월3일 발매한 '노비츠키'는 사전 예약으로만 한정반 4만7000장을 판매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하루도 안된 20시간 40분만에 멜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역대 26번째 기록이자 힙합아티스트 최고기록으로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올해 2월 '한국대중음악상'에선 '올해의 음반', '최우수 랩&힙합 음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서 힙합 장르 음반이 수상한 건 래퍼 이센스의 '디 애넥도트(The Anecdote)' 이후 무려 8년 만이었다.

힙합·R&B 미디어 '리드머' 남성훈 평론가는 '노비치키'를 두고 "우려를 비웃듯 빈지노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결과물을 내놓았다. 앨범이 끝나면 전에 없는 진한 여운이 감돈다"고 호평했다.

음악전문매체 '이즘'의 장준환 평론가는 "고착화된 신에 새로운 흐름을 과감히 제시할 수 있는 베테랑이다. 빈지노라는 규정 불가능한 세계를 연장하기 위한, 새로운 디스코그래피의 등장"이라고 봤다.

김학선 대중음악 평론가는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선정의 변에서 "평범함으로 만들어낸 위대함"이라 극찬했다.

이번 바이닐 사전 예약은 8일 오후 12시부터 17일까지 주요 바이닐 매장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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