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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태호vs 나영석' PD 맞대결 무산…'가브리엘' 편성, '서진이네2' 뒤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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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PD'들의 맞대결을 이제 볼 수 없다.

3일, JTBC 측은 신규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의 편성 변경 소식을 알렸다.

'가브리엘' 측은 "5일 방송되는 3회부터 금요일 밤 10시 3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됐으나 3회만에 더욱 밤 시간대인 오후 10시 30분으로 편성을 옮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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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의 신작 '가브리엘'은 나영석 PD의 tvN 신규 예능 '서진이네2' 첫 방송과 맞대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서진이네2'도 매주 금요일 8시 40분 방송으로 단 10분 차이로 방영되기에 두 스타PD의 대결에 모든 관심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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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인 '가브리엘'은 기존 예능과는 다른, 김태호 PD 마저 첫 도전하는 포맷이다.

하지만 1회와 2회의 '가브리엘' 시청률은 1.5%, 1.1%를 기록해 부진한 기록으로 아쉬움을 낳았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특히 박보검과 박명수, 지창욱, 염혜란, 홍진경, 덱스, 가비 등 화려한 출연진 외 데프콘과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화려한 스튜디오 패널로 나서며 빵빵한 라인업을 예고했기에 더욱 아쉬운 기록이다.

'가브리엘'은 과감한 편성 변경으로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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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에서 곰탕집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예능으로 그간 함께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뷔 인턴'을 대신한 뉴 페이스 고민시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첫 회부터 시청률 6.9%를 기록한 '서진이네2'는 '윤식당', '서진이네'를 통해 얻은 팬층과 함께 출발해 새로운 멤버 고민시까지 큰 존재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과 '신서유기'로 대한민국을 흔든 김태호 PD와 나영석 PD의 대결은 1번의 동시 방영 후 끝이 났지만, 두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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