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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메수트 외질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외질은 12개월에 걸친 엄청난 신체 변화를 선보이면서 팬들은 WWE에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외질의 최근 운동 사진에 팬들은 '짐승'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외질은 2010년대 초반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선수 중 하나다. 샬케 04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외질은 베르더 브레멘 소속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섰다. 당시 독일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섰다. 외질은 독일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4강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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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외질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외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에게 질 높은 패스를 공급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외질은 3시즌 동안 159경기에 나서 27골 71도움을 올렸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3년 여름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외질은 등번호 11번을 달고 아스널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했다. 외질은 무려 8시즌을 뛰며 254경기 44골 77도움의 족적을 남겼다. 당시 외질은 잉글랜드 FA컵 4회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말년은 좋지 못했다. 높은 주급에 구단과의 불화까지 겪으며 점점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외질은 페네르바체로 무대를 옮겼다. 외질은 1년 만에 바샥셰히르로 이적했고, 또다시 1년을 뛴 뒤 2022년 여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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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외질은 축구장이 아닌 헬스장과 가깝게 지냈다. 1년 만에 벌크업을 이뤄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질은 개인 SNS를 통해 복근 사진을 공개하며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문구와 함께 미소를 지었다.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열광했다. "WWE에 나가라", "UFC에서 싸우기 위해 노력 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팀 동료였던 마리오 고메즈는 외질의 사진을 보고 '작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되려고 하네'라며 농담을 건네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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