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시리아 난민 집단촌에 방화·폭행…튀르키예 전국으로 확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집단폭행 혐의로 전국 470여명 체포...400만 명 시리아 난민 '위협'



거리 곳곳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가게를 향해 돌을 던지고, 이미 뒤집어진 자동차를 두들겨 때립니다.

현지시간 2일 튀르키예 중부 카이세리에서 시리아 난민의 집과 가게를 향한 집단 폭행이 이틀 연속 자행됐습니다.

"이 나라에 난민은 필요 없다!"

발단은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시리아인 남성의 7살 아동 성추행 범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