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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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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녹화 중 '절친' 임영웅과 깜짝 전화 연결…출연 성사되나('한끗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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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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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찬원이 '한끗차이' 녹화장에서 임영웅과 즉석 통화 연결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는 시즌2 소식에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이 가운데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를 비롯한 모두의 시선이 이찬원에게 쏠린다. 이들은 "찬원 씨가 임영웅 씨 모시고 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이찬원의 정규 편성 공약을 언급한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기를 꺼내 임영웅에게 전화를 건다. 모두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과연 '한끗차이' 시즌2는 '히어로' 임영웅의 목소리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끗차이' 시즌2 첫 회에서는 '감히 날 무시해?'라는 강력한 심리 키워드를 선보인다. 온 가족을 몰살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맨손으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한 '여자 마동석', 이들이 가진 인간 본성의 한 끗 차이에 대해 파헤쳐본다.

깊은 밤 한 남성이 "저희 가족이 다 죽었다"라며 119에 신고 전화를 했다. 엄마와 두 아들까지 세 모자가 집안에서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런데 다음 날 긴급 체포된 범인의 정체는 바로 아이들의 아빠이자 숨진 여성의 남편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다름 아닌 숨진 큰 아들의 휴대폰에 있었다는 것이다. 열다섯 살 아들이 남긴 15시간의 녹음 파일, 그안에 담긴 그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또 죽어가는 어린 아들을 향해 아빠가 남긴 소름 끼치는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한끗차이'에서 공개된다.

또한 유치장으로 향하는 경찰차 안에서 그는 "내 안에 세 개의 인격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과연 범인은 진짜 '다중인격'이었을지, 남편이 아내와 어린 아이들을 살해한 진짜 이유까지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의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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