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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장인어른 땅FLEX" 김민재, 으리으리한 '제주도 집+카페' 최초공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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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김민재가 장인어른이 플렉스해준 으리으리한 제주도 집을 공개, 이곳에 비밀 스폿도 깜짝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치고 김민재가 약 두 달 만에 가족이 있는 제주도에 컴백했다.동화같은 단독주택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먼저 미모의 배우 아내인 최유라도 공개, 특히 두 사람은 제주 하우스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모눈종이에 평수세며 둘이 손수 설계해서 지은 집이라고. 빈 부지에 직접 보금자리를 지었던 것이었다. 마당에서부터 자연이 가득한 집이었다. 그림같은 집에 모두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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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침실이 있었다. 2층 다락방엔 아이들의 놀이방과 휴식공간이 가득했다. 집 완공이 3개월 아닌 8개월 걸렸다는 김민재는 "집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많이 싸웠다"고 했다. 이에 아내도 "정해놨는데 너무 즉흥적인 남편, 왜 이러지? 싶었다, 중간에 남편은 '꿈꾸는 사람'이구나 싶었다"며 웃음,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까, 이제는 뭐 싶다"고 했다. 이에 모두 "아내가 받아주기 쉽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제주하우스이 숨겨진 스폿을 공개했다. 집 옆에 바로 널찍한 카페를 만든 것. 모두를 위한 교류의 장이라고 했다. 동네 사랑방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 두 사람은 "모두가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라 했다. 김민재는 "장인어른이 빚내서 지어주신 것. 장인어른 처가댁 땅이다"고 했고, 처가 플렉스에 모두 "장가 잘 갔다"며 감탄, 김민재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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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온 동네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의 장이 되기도 했다. 김민재는 "아이들에겐 아이들이 필요한 것 같다,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놓으면 제가 숨이 쉬어진다"고 했고 모두 "오리지널 제주 방정환 선생님"이라며 감동했다.

이 가운데 부부의 이중생활을 공개, 알고보니 배우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따로있었다. 연극무대를 만든 것. 꿈의 소극장을 만든 것이다. 게스트룸에서 배우들을 위한 숙소까지 있었다.김민재는 "숙박비를 따로 받지 않는다"며 피터팬 부부의 연극학교 규칙에 대해 "누구나 쉬러왔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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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운영비는 어떻게 감당하는지 묻자 김민재는 "지역에서 예술부흥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 중이다"며 "처음엔 지원으로 시작해, 지원받을 수록 독립성을 떨어질 것 같아 이젠 사비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도 초연 중이라는 두 사람. 아내 최유라가 연출을 맡았다. 심지어 예술학교 대표에 카페 운영, 배우 겸 남편 소속사 대표까지 모두 겸직하 아내. 키즈 프로그램 운영에 두 아이 육아도 맡고 있었다.이에 모두 "아내가 전화 받을 시간 없다 24시간이 모자르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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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아내 최유라는 "우리는 작업 얘기할 때 제일 재밌다"며 웃음, 김민재도 "이창동 감독님도 장가잘 간 것 같다고 하셨다"며 웃음지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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