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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양재웅, "♥하니, 먼저 프러포즈해" '9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4인용식탁')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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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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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재웅이 하니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

1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의 식탁이 예고된 가운데 양재웅이 결혼 비하인드 공개를 예고했다.

이날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과 함께 4인용 식탁을 준비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god의 손호영을 초대했다. 양재진은 "동생 재웅이가 올해 결혼을 한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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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양재웅에게 하니와의 결혼 프러포즈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재웅은 "그 친구가 먼저 했다"라며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재웅은 하니와의 러브스토리 공개를 예고했다.

양재웅은 "그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 양재웅은 형 양재진에 대해 "이런 형이 있다는 게 나이 들수록 더 감사하게 느껴진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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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은 "결혼을 하고 나면 구멍 뚫린 서운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너랑 멀어지는 연습을 몇 년동안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태훈은 양재웅에게 "네 결혼식장에서 형이 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재진과 양재웅 형제가 등장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오는 8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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