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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순재 "10㎏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끝이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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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4인용 식탁' 이순재. (사진 = 채널A 캡처) 2024.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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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스케줄 강행군에 쓰러졌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순재는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연극 네 편에 잇따라 출연하며 체중 10㎏이 빠져 침을 맞으면서 공연을 했던 때를 돌아봤다.

그는 "일이 계속 몰리니까 체력이 떨어졌다. 침을 맞아가면서 일정을 소화했다"면서 "그러던 중 목욕탕에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걸로 내 인생이 끝이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병원 검사 결과 건강이 양호했다. 이순재는 "머리만 살아있으면 됐다. 병석에서 일어난 지 한 달도 안 돼 드라마 촬영을 재개했다. 나 때문에 1년 반 전부터 준비한 드라마인데… 6개월 이상 촬영을 강행했다. 그러다 보니 눈에 무리가 와서 백내장 수술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술 여파로 드라마 촬영 가운데 일주일 간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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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인용 식탁' 이순재. (사진 = 채널A 캡처) 2024.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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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하지만 자신 때문에 드라마 촬영이 중지돼 제작사에게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는 게 걱정됐다. 결국 이순재는 "눈이 흐릿한 상태에서 촬영을 끝냈다. 현재는 회복 중인 단계"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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