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이순재, 김희철에 결혼 잔소리... “살다 보니 아내뿐”

‘4인용식탁’. 사진 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김희철, 소유진, 임동진을 초대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동진은 소유진에 안부를 물으며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안 하려고 하고. 희철 씨 빨리 장가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 부모님들 늘 하시는 말씀이다”라며 긴장하기도. 임동진은 “이렇게 잘생기고, 전망있는 연기자인데”라고 덧붙였다.

소유진이 “희철 씨 아기가 너무 궁금하다”고 웃었다. 김희철은 “사실 저도 제 아기가 궁금하긴 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임동진은 “희철 씨 진짜 반성해야 한다. 빨리 결혼해야 한다”고 결혼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순재 역시 “장가 가. 늙어서 혼자 있으면 갈 데가 양로원밖에 없다. 자식, 아내가 없는 데 누가 널 봐주냐”라며 “올해 90살인데 살다 보니 역시 아내밖에 없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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