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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아내, 두 살 딸 남겨두고 네 번째 가출"…박미선, 안타까움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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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예고편 스틸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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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출연자가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5회에서는 방송인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 아빠' 최진명이 사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사연자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아빠'가 된 사연을 전한다. 그는 "연애만 하면 매번 차이기만 하던 어느 날,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그러다 친구와 연락이 뜸해진 뒤 그녀에게 연락이 왔고 3년 만에 고백해 사귀게 됐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얼마 후 여자친구가 임신하게 되면서 동거를 시작했다. 자꾸 휴대전화를 감추고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에 몇 차례 싸웠다. 결국 한바탕 싸운 날 여자친구가 가출했다"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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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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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행히 여자친구와 돌아와 아기를 낳고 혼인신고를 했다"면서도 "아내가 독박육아와 집안일에 힘들어했다. 저는 편의점 일과 배달 일까지 투잡을 뛰느라 아내를 도와주지 못해 계속 싸웠다. 그러다가 아내가 두 살 딸을 남겨두고 4번째 가출했다"라고 밝혀 3 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등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박미선은 "서로가 조금만 배려했으면 큰 싸움이 안 됐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라며 한숨을 내쉰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인공이 아내에게 폭언하며 노예처럼 부려 먹었다는 증언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딩엄빠5' 최진명의 이야기는 오는 3일 밤 10시2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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