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광주경찰, 여름 휴가철 이륜차·음주운전 교통안전 강화계획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륜차·PM·음주운전 집중 단속, 7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노컷뉴스

광주경찰청. 박요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륜차·PM·음주운전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여름철 배달 라이더 활동 급증 및 휴가철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교통안전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동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광주경찰은 이륜차에 대해 배달 라이더 면허 소지 여부 및 불법개조 등 위반사항 점검, 실질적 업주 배달원 안전 교육 감독 의무를 이행토록 하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청과 합동으로 배달 라이더 300명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륜차·PM에 대해 사고다발지역,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테마 단속 및 월2회 소음 유발 등 불법 이륜차량 유관 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6곳에 추가 설치하여 이륜차 신호·과속·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신창우체국4거리, 금남로4가역 사거리, 상무대로 사거리, 구 호남대 삼거리, 효덕로 광주대 사거리, 북부서 사거리 등이다.

광주경찰은 최근 공동위험행위(속칭 폭주족)가 발생함에 따라, 폭주행위에 대해 국경일·기념일에 싸이카·암행순찰대·기동대 등 가용 경력 총 동원하여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에 나선다.

광주경찰은 음주운전에 대해 매주 주간 일제음주단속 실시, 야간에는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 및 '지그재그 단속'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중단속 할 뿐만 아니라 중대 음주사고 특가법 위험운전치사상죄를 적극 적용하여 상습위반자 차량 압수 및 동승자 방조행위 처벌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PM의 운전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휴가철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