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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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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사내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1일 단행했다. 신동훈 전 엔씨소프트 AI테크센터장은 기술혁신부문 AI2X Lab AI코어기술담당으로 영입됐다.
KT는 이날 사내 독립기구로 안전보건총괄 조직을 신설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격상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안전보건총괄 조직은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겸직한다. 브랜드 전략 실장은 윤태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이 맡게 됐다.
KT는 기존 AI 담당 조직 AI2XLab 산하 ‘AI 코어 기술 담당’에 엔씨소프트 AI 테크 센터장이었던 신동훈 상무를 영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임원 수십 명 교체 등이 거론되던 것과 달리 비교적 소폭 인사로 마무리됐다”면서 “브랜드 전략과 안전·보건 업무 조직이 커진 것으로 보면 된다. AI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 부문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진 기자(oli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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