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CU, 히트작 '생레몬 하이볼' 2탄 나온다…생라임 하이볼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CU, 생라임 하이볼
[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CU는 상반기 히트작인 생레몬 하이볼의 2탄 생라임 하이볼을 오는 3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생레몬 하이볼은 하이볼 재료들을 섞는 과정 없이 캔을 따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고, 지난달에는 담배를 제외하고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 중 매출이 가장 높았다.

생라임 하이볼에는 얇게 저민 라임 슬라이스와 라임 주스 원액, 보드카 원액이 들어갔다.

라임 특유의 새콤한 향과 쌉싸름한 끝맛이 청량하고 산뜻한 풍미를 더욱 높인다고 CU는 설명했다.

생라임 하이볼은 45만캔 한정 수량으로, 전작에 이어 제조사 부루구루에서 생산한다. 출시 후 일주일에 한 번씩 점포에 입고될 예정이다.

통상 라임은 레몬보다 수급량이 적어 원물 가격이 비싸지만, CU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레몬 하이볼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또 출시를 기념해 3캔 묶음을 할인해 판매한다. 이달 한 달 동안은 3캔 이상을 카카오페이머니나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2천원 추가 할인도 해준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생레몬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모방 제품이 등장하는 등 생과일 RTD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주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