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전국 시행

파이낸셜뉴스 주원규
원문보기

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전국 시행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개인정보 유출 책임, 국회·규제당국에 맡길 것"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밤낮을 불문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최근 유명인 음주 교통사고로 생겨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히고, 여름 휴가철에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각 시도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시도별로 일제 단속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단속도 한다.

음주단속 장소도 늘어난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유흥·번화가, 골프장, 고속도로 요금소 진출입로 등 통상적으로 음주단속을 하는 장소는 물론 관광지 주변, 112신고 다발 지역 등 휴가철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위주로 단속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동승자의 방조행위 등을 처벌하고 차량 압수까지 할 수 있다"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