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출신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 선수가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와 정식으로 계약했습니다.
즈베즈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영우와 3+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측면 수비수로 나설 설영우는 황인범의 등번호 66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즈베즈다는 "한국에서 온 황인범은 팀을 위해 뛰는 모범적인 선수였다"며 "우리가 한국 선수 설영우를 데려온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설영우는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 공수에서 팀을 돕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설영우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 우리 돈으로 22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대표 황인범이 뛰고 있는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10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자주 출전하는 강팀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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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영우와 3+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측면 수비수로 나설 설영우는 황인범의 등번호 66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즈베즈다는 "한국에서 온 황인범은 팀을 위해 뛰는 모범적인 선수였다"며 "우리가 한국 선수 설영우를 데려온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