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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우크라, 러 공습에 7명 사망…젤렌스키 "무기 지원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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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낮 자포리자주 빌니안스크 마을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어린이 2명을 포함한 7명이 사망했다. 또 어린이 4명을 비롯해 18명이 다쳤다.

미사일 2기의 타격으로 기반 시설과 상점, 주거용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