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형사 했어야 해" 박철, '초면' 안정환 손금만 보고 확언 ('가보자고2') [Oh!쎈 리뷰]

'가보자고2' 방송

[OSEN=최지연 기자] ‘가보자GO(가보자고)2’ 박철이 안정환의 손금을 봐주었다.

29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2’에는 배우 박철이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그가 초면인 안정환의 손금을 보고 원래 형사를 했어야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박철은 안정환을 만나 "호칭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그냥 편하게 후배라고 하시라"고 제안, 박철은 "뭘 같이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후배냐. 그건 말이 안된다"며 '안스타'라고 정리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제가 어릴 때 박철이 정말 TV 스타였다"고 반응, 박철은 이 말에 별 다른 반응 없이 냅다 안정환의 손금을 봐 웃음을 안겼다.

박철은 "손금이 엄청 좋다. 활력이 좋다.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안정환은 "아무래도 운동을 했으니까요"라고 받아들였다.

'가보자고' 방송

이에 박철은 "원래 형사를 했어야 했다"고 확언했고, 안정환은 "경찰이나 형사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오긴 한다"고 호응했다.

이후 박철은 홍현희에 "결혼을 하셨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결혼도 했고, 아들도 있다. 왜, 저는 결혼을 못하는 사주냐"고 질문, 박철은 "그런 건 아니다. 나중에 봐드리겠다"고 말해 궁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초입, 안정환은 홍현희에게 "가보고 싶은 집 있어?"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오빠네 집이요"라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케 했다. 홍현희는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이 무얼 쓰고 무얼 먹는지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가보자GO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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