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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가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만들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10월 공개된 케이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두 주인공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이 십여 년 만에 재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격적인 결말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이러지마 제발'의 후속편인 만큼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약 6분에 달하는 분량임에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공개 6일 만에 조회수는 385만 회를 넘어섰고, 댓글은 3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국내외에서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쏟아져 나오며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키고 있다.
리액션 영상 속 팬들은 성별, 나이, 국적을 불문하고 또 한 번 이어지는 충격의 반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키는 케이윌의 명품 보이스와 우정과 사랑 사이 더욱 짙어진 감정선을 보여주고 있는 서인국, 안재현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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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화제성에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또한 각각 공식 SNS를 통해 서인국, 안재현 출연작을 교차 편집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 주목했다. 특히 티빙은 교차 편집된 영상에 케이윌이 부른 뷰티 인사이드 OST '내 생에 아름다운'을 삽입해 애절함을 더했고, 웨이브는 "서인국X안재현 서사 계속되길...형수님 3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3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내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하게 해석하게 만드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 만큼 뮤직비디오 3편을 제작해 달라는 요청 역시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윌을 비롯한, 서인국, 안재현 모두 3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윌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별 노래로, 가수 겸 작곡가 윤상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작사가 김이나의 이별 감성이 집약됐으며, 케이윌의 담백하게 표현된 음색이 더욱 슬픈 감정을 전달한다.
한편, 케이윌은 최근 발매한 신보 '올 더 웨이'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친 서인국은 지난 19일 싱글 앨범 'SEO IN GUK'을 발매해 가수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계속해서 유튜브와 팬미팅 투어로 국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안재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웹 예능 시리즈 '천에오십', 개인 유튜브 채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 캡처, 넷플릭스 코리아, 티빙, 웨이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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