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망에 따른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가 현지시간 28일 시작됐습니다.
현지 선거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각지에 마련된 약 5만8천여 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6천백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마감 시각은 오후 10시이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2시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는 '하메네이 충성파'로 꼽히는 핵 협상 전문가 사이드 잘릴리, 현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전직 법무부 장관인 모스타파 푸르모함마디, 국회의원 마수드 페제시키안 등 4명입니다.
4번째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갈리바프 의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또 유일한 개혁파 후보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예고한 페제시키안 의원이 돌풍을 일으킬지도 주목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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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거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각지에 마련된 약 5만8천여 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6천백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마감 시각은 오후 10시이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2시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는 '하메네이 충성파'로 꼽히는 핵 협상 전문가 사이드 잘릴리, 현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전직 법무부 장관인 모스타파 푸르모함마디, 국회의원 마수드 페제시키안 등 4명입니다.
4번째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갈리바프 의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또 유일한 개혁파 후보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예고한 페제시키안 의원이 돌풍을 일으킬지도 주목됩니다.
투표 결과는 이르면 29일 정오 이전에 발표될 전망인데,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7월 5일 결선 투표가 실시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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