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줄리안 "워터밤 안 가…물 많이 써 불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물 음악 축제 '워터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줄리안 인스타그램 캡처) 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물 음악 축제 '워터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줄리안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워터밤 2024 초대권 사진을 게재했다. 줄리안은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닙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입니다.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워터밤은 물을 뿌리며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축제다. 다만 수백t의 물이 사용되는 것을 두고 오래 전부터 물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다.

앞서 배우 이엘도 2022년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며 워터밤의 물 낭비를 지적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진짜 콘서트에 물을 꼭 써야 하냐"는 의견부터 "물을 공짜로 쓰는 것이 아니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인데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워터밤은 오는 7월5~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대구·부산·인천·대전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