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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 “가족들 보험 있지만 내 보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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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아빠는 꽃중년’. 사진 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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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가수 신성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가 보험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우는 보험 전문가와 만났다. 신성우는 “실은 제가 버럭했다. 왜 나를 나이먹은 사람 취급하고 불안하게 하고. ‘까짓거 내가 다 벌어놓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보험은 이제 오빠가 아이들이 입원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때 이제 보험을 들었고, 저도 가입을 해주셨다. 그런데 오빠 본인을 위해 쓰는 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보험 전문가는 “일단 자녀들 보험은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사모님 보험도 잘 되어 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분이 누구겠냐. 아이들이 아프거나 다치거나 했을 때는 아빠가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우연한 사고나 질병으로 돌아가시게 되면 아이들이 어리니까 더 걱정이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8세, 2세다. 이 친구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려면 아직 20년 이상 남았다. 경제적인 부분을 위해서라도 보험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성우는 “식구들 보험은 그렇다 해도 내 거는 뭐, ‘에이 괜찮아’ 이렇게 되는 거다. 근데 해야겠더라. 안 하면 오히려 가족들이 또 그럴 것 같다. 작년에 했으면 비용이 더 적었을 텐데 고집 부릴 게 아니구나. 그분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은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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