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2024.06.2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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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에서 오는 7월 9~11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27일 밝혔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하야시 장관은 방문의 의의에 대해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략을 비롯한 국제 안전보장 환경을 바탕으로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전보장은 불가분하다는 인식을 확인하고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25일, 도쿄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향도 나타낸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과 한국이 (나토 정상회의에) 초대됐다. 한·미·일이 대화할 기회도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바탕으로 한·미·일 연계를 재차 확인할 방침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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