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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로부터 1순위로 지명된 프랑스 출신 리사셰르. 사진 |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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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미프로농구(NBA) 애틀랜타가 전체 1순위 신인으로 프랑스 출신 자카리 리사례르(19)를 지명했다.
애틀랜타가 27일(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리사셰르를 지명했다. 리사세르는 3&D 유형의 포워드로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리그 JL 부르그에서 평균 22분 동안 10.1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에 이어 올해 역시 프랑스 출신 선수가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되는 기록도 남겼다.
기적같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해 1975년 이후 49년 만에 1순위 신인을 확보한 애틀랜타는 포워드 보강을 선택했다.
한편 미국 국적이 아닌 해외 국적 선수가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사례는 휴스턴 야오밍(중국), 토론토 안드레아 바느냐니(이탈리아), 샌안토니오 웸반야마(프랑스)에 이어 역대 4번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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