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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선호, 고윤정, 후쿠시 소타, 이이담, 최우성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와 '붉은 단심'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와 섬세하고 감각적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해 전 세계를 사로잡을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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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캐스팅 라인업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스타트업'과 '갯마을 차차차' 등의 작품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영화 '귀공자'를 통해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선호가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어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는다.
김선호의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출연 소식은 지난 해 7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먼저 알려진 바 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언제나 당찬 톱스타 차무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과 '환혼: 빛과 그림자', '무빙', 영화 '헌트'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고윤정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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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블리치', '나는 내일 어제의 너를 만난다', 드라마 '도서관 전쟁' 시리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등 매번 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후쿠시 소타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택배기사' 등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던 이이담,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멜랑꼴리아', '간 떨어지는 동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최우성이 합류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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