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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첫 번째 PLC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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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만 고객 신한카드‧2400만 고객 카뱅 협업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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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신한카드가 첫 번째 ‘카카오뱅크 PLCC’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26일 진행됐다.

통합 멤버십 기준 32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보유한 신한카드와 고객 수 2400만명의 국내 대표 인터넷은행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뱅크가 협업한 만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된 서비스를 담은 PLCC 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의 소비, 생활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카카오뱅크만의 독창적인 상품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카드 신청뿐만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문 사장은 “인터넷은행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치는 만큼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첫 번째 PLCC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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