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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정석 "여장 위해 7kg 감량…날렵한 턱선? 시술 아냐, 마사지 받아"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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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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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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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여장을 위해 7kg 감량했다고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이날 조정석은 캐릭터를 위해 7kg 감량했다고. 그는 "날렵한 턱선은 지압으로 만들어진 거다. 림프샘 마사지 같은..."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미디 영화 '엑시트'가 아쉽게 천만 관객을 돌파하지 못했다. 다시 코미디 영화로 돌아오는 조정석은 "아쉬움보다는 너무 행복했다. 지금도 그렇다. '파일럿'도 흥행하면 좋겠지만 꼭 천만을 바라는 건 아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천만'을 꼭 넘어야지 이런 마음보다는 '동료들과 열심히 만들었고, 저희가 보장할 정도로 재밌으니 같이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에서 해고 통지를 받은 한정우 역을 맡았다. 실업자가 된 후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소위 미친 변신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동생 한정미 신분으로 재취업한다.

'파일럿'은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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