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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로2024] '검정 마스크' 음바페 PK골... 프랑스, 폴란드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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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검정 마스크'를 쓴 킬리안 음바페가 대회 첫 골을 넣은 프랑스는 폴란드와 비겼다. 오스트리아는 네덜란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6.26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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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승2무 조 2위(승점5)로 16강에 올랐고 폴란드는 1무2패 최하위(승점1)로 탈락했다. 네덜란드를 잡은 오스트리아가 2승1패 조 1위(승점6)가 됐고 네덜란드는 1승1무1패 조 3위(승점4)로 추락했다.

프랑스는 후반 11분 뎀벨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었다. 폴란드는 후반 34분 스위데르스키가 우파메카노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은 매냥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매냥 골키퍼의 발이 일찍 떨어졌다는 이유로 레반도프스키는 다시 차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네덜란드는 같은 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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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6.26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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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만에 자책골을 내준 네덜란드는 후반 2분 각포의 오른발 감아 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12분 뒤 슈미트가 헤더골을 허용하며 1-2로 다시 끌려갔다.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베고르스트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2 동점골을 터트렸다. 6분 뒤 네덜란드는 통한의 결승골을 맞았다. 바움가르트너의 패스를 받은 자비처가 사각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지막까지 네덜란드가 공세를 폈으나 오스트리아의 골문을 뚫어내지 못하고 조 3위로 떨어졌다.

이어 오전 4시에 열린 C조 최종전 2경기에선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가 쾰른에서 0-0으로 비겼고 덴마크와 세르비아도 뮌헨에서 0-0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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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6.26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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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6.26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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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1승2무(승점 5)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세르비아는 2무1패 승점 2로 짐을 쌌다. 문제는 함께 3무승부를 기록해 승점(3)도, 골득실(0)도, 다득점(2골)도 같은 덴마크와 슬로베니아의 순위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경기 규칙에 따르면 덴마크와 슬로베니아가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해 무승부였다면 두 팀은 승부차기로 조순위를 가린다. 두 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다른 팀과 맞붙었다.

결국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받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 수로 따진다. 옐로카드 6개를 받은 덴마크가 7개의 옐로카드를 받은 슬로베니아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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