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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우리 딸 어디 있나요" 찾아 헤매는 가족들…빈소도 없이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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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대로 이번 화재로 23명이 희생됐는데, 그 가운데 21명은 여전히 그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희생자 가족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빈소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서 조속히 신원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내용은 박재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검게 그을린 공장 앞.

출입 통제선에 가로막힌 사람들이 그대로 주저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