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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육군 51사단 일병 사망…"병영 부조리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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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 자대 배치를 받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숨진 일병이 소속된 부대에서 암기를 강요하는 것 같은 부조리가 있었던 건 일부 파악했다면서도 명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군인 가족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육군 51사단 소속 일병의 어머니라고 밝힌 글쓴이는 "새벽 6시에 전화로 아들이 숨졌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아들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