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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단독] '데뷔 15주년' 투애니원, 완전체 컴백 가시화..양현석과 만남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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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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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장우영 기자] 가요계에 큰 게 온다. 그룹 2NE1(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난다.

21일 투애니원 측근에 따르면 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네 멤버는 수일 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양현석 프로듀서와 멤버들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외의 내용은 현재 확인하기 어렵다는 내용도 전했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투애니원 리더 씨엘과 양현석 프로듀서가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며 확인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당시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걸크러시’를 무기로 투애니원은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고, ‘Fire’, ‘I Don’t Care’, ‘Go Away’, ‘내가 제일 잘 나가’, ‘UGLY’, ‘Lonely’, ‘Can’t Nobody’ 등의 히트곡을 냈다.

투애니원이 데뷔한 이후 걸그룹계에서는 걸크러시, 센 언니 콘셉트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고,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투애니원은 음악 방송 43관왕을 비롯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또한 투애니원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는 등 걸그룹을 넘어 가요계에 큰 역사를 만들었다.

2016년 11월 25일 그룹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6년 만인 지난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페스티벌에서 이들의 완전체 무대가 펼쳐졌다.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한 투애니원은 녹슬지 않은 라이브와 퍼포먼스, 무대를 장악하는 강한 에너지로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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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024년에는 더 큰 게 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투애니원 멤버들은 모두 모여 함께 찍은 완전체 사진을 각자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사진이 공개된 날, 씨엘이 양현석 프로듀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되면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씨엘이 양현석 프로듀서와 만난 뒤 이번에는 멤버들 모두가 양현석 프로듀서와 만남을 예고하면서 완전체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투애니원이 완전체로 컴백한다면 2016년 그룹 활동 종료 후 약 8년 만이다. 소녀시대, 카라 등 투애니원과 동시대에 활동한 그룹들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펼친 만큼 투애니원은 어떤 특별한 활동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nyc@osen.co.kr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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