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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뉴진스, 칼부림 협박 받았다… 소속사 "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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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뉴진스 칼부림 예고 글 '논란'
소속사, 경찰 조사 중 "안전대비대책 준비"
한국일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룹 뉴진스를 상대로 한 칼부림 협박 게시글이 논란인 가운데 이에 소속사 어도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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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룹 뉴진스를 상대로 한 칼부림 협박 게시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소속사 어도어는 발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본지에 뉴진스 칼부림 협박 관련, "현재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 중이다.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중이고 당사에서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 A씨는 칼을 찍은 사진과 함께 "뉴진스가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줄 것"이라며 협박성 게시물을 게시했다. 이에 팬들은 뉴진스에 대한 우려를 이어갔고 한 팬의 국민 신문고 신고로 사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소속사와 함께 수사 진행 중이다.

해당 글은 현재 논란을 의식한 듯 삭제됐다. 그러나 대중의 공분이 지속되는 중이다.

한편 어도어는 아티스트 보호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어도어는 뉴진스 및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이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고수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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