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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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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 전쟁 ‘돌싱글즈5’, 넷플릭스서 더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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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돌싱글즈5’.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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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가 넷플릭스에서도 핫하다. 방영 초반부터 8회를 앞둔 현재까지 톱5 안에 꾸준히 들면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6월 2주차 넷플릭스 예능 트렌드지수에서는 1위에 올랐다. 1위는 ‘돌싱글즈5’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돌싱글즈5’는 남성 17%, 여성 83%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10대 1%, 20대 12%, 30대 42%, 40대 31%, 50대 14%로 나타났다.

‘돌싱글즈5’는 지난 20일 7회 방송에서 2.1%(닐슨코리아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 TOP10’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뒷심과 화제성을 발휘하고 있다.

‘돌싱글즈5’는 최강 비주얼 90년대 MZ 돌싱들이 주인공으로 제작진이 “가장 힘든 시즌이었다”고 토로할 정도로 막판까지 러브라인을 예측하기 어렵다.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도발과 직진, 긴장감이 휘몰아치며 후반 ‘제로세팅’이 예고될 정도다.

순차적인 정보 공개를 도입한 이번 시즌은 자녀 유무를 초반에 알게 된 출연자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현실적인 조건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직진하는 분위기다.

2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전 출연진의 ‘자녀 유무’를 공개한다. ‘자녀 유무’ 확인 후에도 굳건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남녀가 있는 반면, 일부는 관계가 얼어붙기도 한다.

앞서 유세윤은 “그간 출연자들은 자녀유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다 그런 것 같진 않더라. 열린 마음인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어 자녀 유무가 실제 로맨스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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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식 연애법’으로 정면승부할 ‘돌싱글즈5’.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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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에서 규덕은 혜경에게 올인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수진과 혜경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는 그는 “관심이 더 많이 간 사람은 있었다. 앞으로 남은 변수들(‘자녀유무’ 정보공개)이 내겐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 쪽으로 기운 마음을 드러냈다.

새봄을 마음에 두고 있는 민성과 규온도 종규를 향한 새봄의 마음을 알고 있음에도 직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민성은 새봄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새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접지 않아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 지 관심이 모인다.

종규와 순조로운 데이트를 이어오던 세아는 “룸메이트(새봄)가 내가 좋아하는 여성상이라, 너무 신경이 쓰인다”며 종규가 새봄에게 마음을 열까봐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돌싱계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5기 돌싱남녀들은 이혼의 상처를 훌훌 털고 새로운 사랑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MZ식 연애법’으로 정면승부할 남은 2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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