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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실황에 이어 유튜브 콘텐트도 극장에서 만난다.
롯데시네마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내뷰공업의 대표 콘텐트 '다큐 황은정'의 후속 시즌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를 내달 3일 단독 개봉한다.
롯데시네마는 '롯시에서 가볍게 즐기는 유튜브 무비'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 유튜브 콘텐트를 극장에서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콘텐트로 선정 된 작품이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다.
'다큐 황은정'은 96년생 얼짱 지망생 황은정의 중학교 시절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시리즈 누적 200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사내뷰공업의 대표 콘텐트다. 이번에 공개되는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는 롯데시네마와 사내뷰공업이 협업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작품은 2011년 중학교 3학년이 된 황은정이 어머니께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르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현실 고증 100%로 그려낸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 된 메인 포스터에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폴더폰과 스마트폰을 양 손에 든 채 고뇌에 빠진 황은정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는 약 70분의 러닝타임으로 오직 롯데시네마에서만 공개되는 장면이 추가로 담겨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특히 2011년 그때 그 시절 물가를 그대로 재연해 7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케 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리며 M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사내뷰공업의 콘텐트를 롯데시네마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사내뷰공업을 첫 주자로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제작한 신규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공개,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내뷰공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의 뉴미디어 콘텐트 제작사 파괴연구소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PD이자 출연자인 김소정 PD를 주축으로 내 주변에 한 명쯤 있을 만한 인간 유형을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명예 인류학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07만 명의 탄탄한 구독자 팬층과 마블 유니버스에 버금가는 독보적인 부캐 세계관으로 MZ 세대를 사로잡은 '조회수 보증 수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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