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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군 무전기용 전지 3만 5천 개 보관소에서 불…구조 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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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불이 난 공장은 군용 무전기에 쓰이는 리튬 배터리를 주로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불이 시작된 공장 2층에는 배터리 완제품 3만 5천 개가 보관돼 있었는데, 그 입구 쪽에서 불이 난 뒤 폭발이 이어지면서, 거기 있었던 사람들이 고립된 걸로 보입니다.

불이 난 공장의 구조를 김형래 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공장 지붕 철골이 불길에 녹아 엿가락처럼 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