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하이재킹’ 꺾고 韓영화 예매율 1위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 사진I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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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맨)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었다. 새롭게 등판한 한국 신상 ‘하이재킹’은 2위로 출발해 그 뒤를 따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주말 사흘(21~23일)간 147만 77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11만 4475명을 기록, 개봉 2주 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파묘’(감독 장재현),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를 이어 올해 흥행장 TOP3에 올랐다. 이는 전작 ‘인사이드 아웃’의 400만 돌파보다 13일가량 빠른 속도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같은 기간 48만 2392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는 49만 323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밀러)는 2만 1448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148만 1442명이다.
4위는 1만 9406명의 선택을 받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이, 5위는 1만 5417명을 동원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감독 조나단 글레이저)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개봉을 이틀 앞둔 이성민 이희준 신작 ‘핸섬가이즈’는 현재 오후 1시 40분 기준, 14.1%의 예매율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1위는 여전히 ‘인사이드 아웃2’(32.4%, 예매량 약 10만장), 2위는 외화 공포물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 날’(14.2%, 예매량 약 4만 3천여장)이다.
‘핸섬가이즈’는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온 불운의 집주인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원치 않았던 강제 집들이를 시작하며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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