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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후속작 'AR 글래스' 개발…2027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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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AR 글래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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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 증강현실(AR) 글래스를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전했다.

23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안경은 하루종일 착용할 수 있으며, 2027년으로 출시일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내부 직원들은 이 기기가 향후 몇 년 이내에 소매용으로 출시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AR 글래스 개발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할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애플의 비전 프로 개발 그룹이 계속해서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애플이 AR 글래스를 시장에 출시할 가치가 있는지 결정하는 동안 개발자금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마크 거먼은 AR 글래스가 아이폰을 궁극적으로 대체하는 데 있어 가장 유망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글이 2012년 출시한 프로젝트 글래스는 스마트폰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복잡한 피팅 과정, 무단 촬영 등의 논란으로 소비자 제품으로서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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