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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흥행 톱3에 들었다. 또 이번 주 중 전작 ‘인사이드 아웃’이 거둔 누적 관객수 흥행 기록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전날 하루동안 59만 358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점했다. 누적 관객수는 411만 4475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가 400만 고지를 넘어선 건 지난 23일, 단 12일 만이다. 앞서 전작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후 25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파묘’(1191만 2940명), ‘범죄도시4’(1149만 2094명)을 잇는 높은 성적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무려 9년 만에 귀환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하)이 유지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전날 18만 4391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49만 3234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3위를 기록하며 장기 상영 중이다. 같은 날 7191명을 극장에 모아 누적 관객수 158만 1442명을 나타내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인사이드 아웃2’가 독주 중이다. 3주차에 접어든 현재 사전 예매량 9만 9310명, 예매율 32.8%를 기록 중이다.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둔 이제훈, 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4만 1773명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26일 개봉을 앞둔 이성민 이희준 주연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4만 1564명으로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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