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영화계 소식

이례적 金개봉 '하이재킹' 첫 주말 49만…2위 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짝 주목으로 끝날까,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은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 간 48만238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9만322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로, 같은 기간 147만7729명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2'의 아성을 뛰어 넘지는 못했다. 전체 관객수가 61만 명에 그친 '원더랜드'와 비교하면 그나마 꽤 선전한 모양새다.

다만 '하이재킹'은 신작들이 보편적으로 수요일, 목요일 개봉을 진행하는데 반해 금요일 개봉을 추진해 곧바로 첫 주말 레이스에 올라탔다.

최근 영화계 분위기가 개봉 직후 관객들의 입소문에 따라 사실상 작품의 흥망이 결정되고, 평일 관객수가 주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도 해 조금이나마 더 유리한 주말 개봉을 계산한 것.

실제 '하이재킹'을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나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손익분기점은 약 300만 명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