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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여긴 폭우, 저긴 폭염…극한 날씨에 '신음'하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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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때문에 힘든 것은 우리뿐이 아니죠, 지구촌 곳곳이 지금 극한의 날씨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김영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계곡을 가득 메운 흙탕물 줄기에 도로가 반토막 났습니다.

올해 첫 열대 폭풍 알베르토가 휩쓸고 간 멕시코 북부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주민 : 물이 집 담장을 무너뜨리고 밀려 들어와 대피해야 했습니다. 담장은 다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폭우로 지반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안돼…. 안돼!]


국경을 접한 미국도 중서부 곳곳이 물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