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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을 10일 남겨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로 올라서며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일 개봉을 앞둔 '탈주'는 이날 오후 6시 35분 기준 전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열린 시사회를 통해 '탈주'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짧은 러닝타임 안에 긴장감을 한 번도 안 놓치고 전개해서 시계 한 번 안 봤다", "안정감 있는 이제훈의 연기, 여전히 톡톡 튀는 구교환의 연기도 훌륭했다" 등 호평을 끌어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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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이제훈과 구교환의 케미스트리, 꿈을 향한 질주라는 보편적 테마에 대한 공감대, 긴박하게 휘몰아치는 94분의 추격 액션의 쾌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탈주'는 7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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